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옛날 절에서 당이라는 깃발을 달았던 깃대를 당간 이라고 하는데,
이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해 양옆에 세운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이 당간지주는 분황사 바로 남쪽에 있는데, 통일신라 시대의 것으로 높이는 360cm이다.
양 기둥 사이에는 동쪽으로 향한 돌거북이가 있는데 당간의 받침돌로 돌 거북이를 배치한 것은
다른 당간지주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다.
기둥의 일반적인 형태이며 3개의 구멍을 설치하여 양 기둥이 서로 관통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 당간지주는 황룡사 것이 아니라 분황사 소유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고 있다
파아란 가을하늘은 높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이젠 제법 짙어진 가을을 알려준다..
당간지주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