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사적 제512호)
대릉원은 경주에 산재해 있는 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로 황남동에 집단적으로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현재 23기의 크고 작은 고분이 남아있다
천마총과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대표적인 고분이며 특히 천마총은 1973년에 발굴하여 원형그대로 내부를 공개하여 일반인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목련은, 봄의 전령자 매화보다는 못한듯하고,
다닥다닥 피어 숨 막힐듯 아름다운 벚꽃의 화려함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이 곳에 서고보니,,
천마총의 왕목련은,,, 무덤과 무덤 사이에서 예수님을 생각케 한다..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가..
예수님은 자신을 목자로, 신자를 양으로 비유하시며 자신의 구속 사역을 설명하셨다.
목자가 양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듯 예수님은 구원할 백성을 위해 자기 생명까지 바치셨다..
고난의 길을 걸어,,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흡사 그 언덕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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