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라의 풍경
해바라기의 향연
박태문
2014. 8. 4. 16:40
전라북도 고창 학원농장 일대의 해바라기..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노랑과 초록의 색감이 여름날 상큼하게 다가온다..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해바라기가 즐비하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과 숭배이다..
해바라기 꽃은 황금꽃, 태양의 꽃이라고 불리며
일편단심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것이 꽃말처럼 마치 해를 숭배하는 느낌도 든다.
친구..
꽃길을 걸어서 그런가??
마주 바라보는 눈빛에 우정의 온기가 느껴진다..
동그란 해바라기와
아가씨의 동그란 얼굴이 서로 닮았다..
꽃의 향연에,, 잠자리도 소풍나왔다.
바람이 불면 큰 키를 살랑살랑 흔들며 춤을 추기도...
그 꽃이 그 꽃인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다 다른것이 해바라기 꽃인듯 하다..
함께 걷는 꽃길...
누구 키가 제일 클까
키 재기라도 하는듯~
연인들의 발걸음도 달콤해 보인다..
해바라기꽃을 배경삼아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
꽃 앞에서는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