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라의 풍경
낙안읍성
박태문
2013. 12. 11. 15:26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가장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성 안에는 백성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살고있는 곳이다.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등재 되었으며 CNN선정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80여동의 초가집이 조선시대의 한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낙안읍성...
고려 후기에 왜구의 침입으로 조선 태조 6년(1397)에 흙으로 쌓았다가 후에 돌로 다시 쌓아 규모를 확장했다고 한다.
현재 120세대에 230여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데 1가구당 보통 2-3채의 초가집과 마당, 텃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속으로 온 듯한,, 낙악읍성의 골목, 골목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듯 포근하다...